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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신앙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앙에세이
2018.08.29 22:52

아브라함과 롯의 선택(창 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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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은 어떤 일을 처리하거나 헤쳐 나갈 때 도움을 주는 하나의 근거가 된다.

 

아브라함은 애굽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체험한 후에

가나안에서 겪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유감없이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그에게 찾아 온 위기는 자신과 조카의 소유가 많아지자

그 땅이 함께 함을 용납하지 못함으로 관계가 깨어질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아브라함이 먼저 '서로 다투지 말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고 양보합니다.

다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위로부터 온 지혜는 화평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나를 사랑한다는 확신만 있으면 거룩한 배짱이 생깁니다.

잔머리 안 굴립니다.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욕심부리지 않습니다.

 

롯은 자신의 부가 누구 때문인지를 생각지 않고,

그의 눈은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을 보게 됩니다.

겉모양을 따라 간(near toward) 롯은 결국 소돔과 고모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의 내면은 세상을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가 소돔과 고모라에서 나올 때 '지체한' 그의 행동에서 확인됩니다.

보이는 것에 집착한 그는 모든 것을 잃어 버립니다.

 

롯을 떠나 보낸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찾아 오셔서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이미 약속하신 땅을 또 확인시켜 주고 계신 겁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을 따라 간 롯과 달리 아브라함은 풍요의 근원인 하나님과 함께 합니다(고후 5:7, 히 11:6 참고)

안정이란 우상 대신 신앙이란 모험을 택합니다.

요단의 넉넉함보다 하나님의 넉넉함을 보았습니다(그의 행동: 14장, 18장... 롯을 구해 줌)

미래의 안전보다 미래의 인도자를 신뢰했습니다.

 

그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예배의 삶에 있었습니다(12:8, 13:4, 13:18)

예배자는 자신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차이는 보는 것과 선택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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